[뉴시스]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진로체험 본격화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북구의 현안사업인 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북구는 12일 오후 연암동 북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특화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공연장까지 갖춰 앞으로 청소년 문화활동에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북구청은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9억 6000만원, 시비 4억 8000만원, 구비 25억 6000만원)을 들여 총 591.6㎡부지에 건축연면적 1585.67㎡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을 건립했다.
1층에는 북카페, 휴식공간, 인터넷검색대, 사무실 등이, 2층에는 댄스연습실, 뮤지션룸, 플레이존, 노래방이 3층과 4층은 직업체험실 및 강의실 등을 갖췄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개관을 기념해 첫 행사로 청소년축제 ‘놀잡(job)’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놀잡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개관기념 학부모 진로특강은 오는 27일 조진표(서울 와이즈멘토 대표, 서울시 교육청 진로교육정책 자문위원) 진로전문가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부모의 현명한 진로지도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15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활동할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잡스토리 기자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www.ubyouthcare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212_0012717643&cID=10814&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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