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진로 지도_놀토요? 우리는 걱정 안 해요~

 

 

새 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주 5일 수업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지역 사회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주 5일 수업 시행 이후 두 번째 토요일에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여덟 명 가운데 한 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 5일 수업 시행 후 첫 번째 토요일인 지난 3일 보다는 늘어났지만 아직까지는 참여 수준이 낮아 그 고민은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충주의 한 학교에서는 토요일에도 학생들이 등교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무슨 일로 등교했을까요?

 

찾아가는 진로 교육, 스쿨멘토링

와이즈멘토는 스쿨멘토링을 통해 진로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진로설정을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진로적성 검사와 강연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흥미, 적성을 파악하고 직접 자신의 인생 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서울 인창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스쿨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입학사정관제 대비 선도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우수 선도 사례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전체 학교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놀토요? 우리는 걱정 없어요~

 

 

충주 예성여고는 지난 주말 스쿨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성여고 1학년 학생은 “주 5일 수업을 한다고 해서 마냥 좋았는데 막상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이 됐다”며 “나의 진로 적성도 찾고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돌아오는 3월에도 많은 학교들이 스쿨멘토링을 진행합니다. 정읍 정주고를 시작으로 정우중, 정읍여중, 인천 학익여고 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막막했던 토요일, 아이들이 PC방으로 헤맬까 고민했던 토요일. 와이즈멘토 스쿨멘토링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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