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입시 Mentoring Camp
아침부터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학생들이 기아자동차 인재개발원으로 하나, 둘 모였습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입시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기아자동차 직원과 고등학생 1~2학년 자녀가 대상이었으며 총 1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 부모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자녀와 효과적인 대화법 등이었습니다. 더불어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들이 캠프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입학사정관제도 동아리, 과목별 학습법, 수학공부법을 지도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이유진(고1)양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아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아빠와 함께 나에게 맞는 적성도 찾고 대학생 언니, 오빠한테 수능 공부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녀와 함께 캠프를 찾은 박자은 씨는 “우선 남편의 회사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드리고, 진로와 입시에 대한 정보를 주어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기분이다”라며 “입시제도 뿐만 아니라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의 진로도 찾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많이 도와줘야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필요한 진로와 입시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및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사천 LIG 인재니움에서 2차 캠프가 진행됩니다. 남은 캠프도 기대해주시고요, 사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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