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김제에서
벌써 2012년의 한 달도 다 지나가고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1월을 어떻게 마무리하셨나요? 저희는 전북 김제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1월의 마지막을 보내고 왔습니다.
김제로 가는 길. 저희는 아침 일찍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새벽 6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행여나 늦진 않을까 걱정하며 내려갔지만 다행히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몇몇 학생들이 미리 와 있었습니다. 방학인데도 정말 부지런한 학생들이죠?
프로그램 시작 전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여기에 참가하는 것을 택한 여러분은 분명 앞으로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참가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열심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경쟁률이 높아 대기번호를 받을 정도였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었고, 집중도도 좋았습니다.
첫째 날에는 진로 및 학습과 관련한 동기부여 강연을 시작으로, 나의 학습습관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와 진로설정에 있어서 자신을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알기 위한 학과계열 선정검사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진로학습 동기부여 강연을 듣던 학생들은 “진로가 확실히 정해지면 목표가 생겨 공부를 더 잘하게 되는 것 같고, 공부는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와이즈멘토와 함께하는 시간은 이틀이라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튿날에는 검사해석강연과 커리어맵 그리기 시간을 거쳐 학습을 보완하기 위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내가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꿈과 목표를 그려보는 명함 만들기로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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