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곧 대학생! 서울 삼육고 학생들의 대학 탐방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금요일, 서울 삼육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 탐방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대학을 다녀왔는지 지금 바로 go~ go!

오전 10시 삼육고 정문 앞, 학생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소풍 때와 마찬가지로 이럴 때 꼭 늦는 사람 한두 명이 있습니다~ 마지막 탑승자까지 모두 버스에 오르고 첫 번째 방문 대학인 고려대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내가 상상하던 그대로일까?’ 마음속에 부푼 기대를 안고 고려대에 도착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해 만난 사람들은 고려대 홍보대사인 여울이었습니다. 여울 학생들과 함께 4․18 기념관에서 간단한 환영식 및 학교 소개를 듣고 본격적으로 대학 탐방에 나섰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고려대를 포함해 여러 대학의 캠퍼스가 참 넓죠? 백주년기념관부터 LG&POSCO경영관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돌아보며 각 건물에서는 어떤 수업을 하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백주년기념관에서는 고려대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고려대 누나, 형들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마포구로 이동했습니다. 마포구에는? 서강대가 있죠^^

 

 

 

서강대에는 홍보대사 하늬가람이 있는데요! 하늬가람 역시 삼육고 학생들의 대학 탐방을 도와준 고마운 언니, 오빠들이었습니다. 하늬가람과 함께 각 학과소개와 FA제도, 지정좌석제 등 실제 대학 생활에 대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고 선배이야기를 통해 대학 생활을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딜 가든 인증샷은 필수겠죠? 고마웠던 언니, 오빠들과 함께 알바트로스탑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근처 연세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학년 박민선 학생은 “실제 대학을 와보니 열심히 공부해서 꼭 내가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 가야겠다는 다짐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만나 대학 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동기부여도 되고 미리 체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라며 말하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민선 학생이 보여줬던 그 미소처럼 기대하고 있는 대학 생활도 밝은 모습이길 바라면서 꿈꾸고 있는 미래에 한 발짝 다가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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