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전당, 양주 삼숭고등학교에서

 

 

스쿨멘토링을 위해 양주 삼숭고등학교에 갔다 왔습니다. 삼숭고는 2010년도에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이후 신입생 모집에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인데요. 자신의 진로에 대한 삼숭고 학생들의 열정은 어땠는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방학인데도 스쿨멘토링 강연을 듣기 위해 시청각실에 모인 학생들입니다. 시청각실을 가득 매웠는데요. 이날은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산업선호도 검사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진로를 막연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직접 설정하고 계획해 나가야겠죠? 실습을 하며 학과와 직업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아 쉬는 시간에도 계속 질문을 받았답니다. 학업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스스로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빛나보였습니다.

내 꿈을 설계했다면 이제는 내 꿈을 이루어주는 구체적인 활동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입학사정관제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봤습니다.

삼숭고 학생 중 한 명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야한다고 계속 들어왔는데 사실 막상 혼자하려고 하니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준비 방법을 알게 되었고 남은 방학동안 실천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생각의 변화가 실천을 이끌고, 그 실천이 꿈을 이루는 결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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