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열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캠프

 

 

12월 27, 28일 이틀간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와이즈멘토가 주관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캠프’가 진행됐습니다.

첫째 날 시작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시간인 Ice Breaking입니다. 조 별로 한 팀이 되어 옆에 있는 친구와 친해지며 단합했습니다.

Ice Breaking시간에 친해진 친구와 점심을 먹은 뒤 진로 동기부여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나중에 커서 뭐하고 싶니?”, “모르겠어요” 평소에 이렇게 막막한 진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왜 중요하고,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떻게 진로 설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이어서 학부모님들은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학생들은 시간계획하기와 암기법 강의를 차례로 들었습니다.

부모님도 자녀도 모두가 즐거워하는 시간. 골든잡이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어딜 가든 골든잡은 인기가 많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최종 우승 팀은?

 

 

이튿날 오전에 부모님들은 조진표 대표의 강의를, 학생들은 나의 가치관 알아보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수료식 때는 그동안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1박 2일의 캠프동안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아이에게 맞는 진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일들이 의미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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