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여행

 

 

지난주 주말, 아침 기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역에서 다시 차를 타고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여행이 열리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엄마와 혹은 아빠와 함께 온 친구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럼 모두 모이셨죠? 개강식을 시작으로 드디어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여행이 열렸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진로 동기부여 강연을 듣고, 엄마는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아이들은 시간계획하기 강의를 차례로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나와서 그런지 강연 후에도 서로 어색해하고, 오늘 처음 만난 옆에 있는 친구와도 서먹서먹해했습니다. 이 모든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깨뜨려드리겠습니다. Ice Breaking 시간! 옆 사람과 인사도 나누고, 스킨십을 통해 어느 정도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진 것 같죠?

 

 

저녁에는 골든잡과 커리어 맵 시간을 거쳐 모자공감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골든잡과 두뇌트레이닝을 위한 퀴즈 시간에는 그 여느 때보다 문제를 맞히려는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문제도 맞히고 야식도 받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죠?

이튿날에도 캠프는 계속 됩니다~ 둘째 날 오전에 부모님들은 조진표 대표의 강의를, 학생들은 전략적 암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수료식 때는 모자공감 시간에 적은 서로에게 미안했던 일, 하고 싶던 말을 보며 마무리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진로라는 한 가지 주제로 여러 강의를 집중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아이와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꿈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사실 처음에는 엄마가 가자고해서 오긴 왔는데, 짧은 시간동안 진로에 대해 많은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자고 한 엄마한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여행이 태백에서 열립니다. 다음 주 눈 소식이 있어 갈 길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와이즈멘토는 눈을 뚫고서라도 갑니다. 다음 주 태백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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