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조진표 대표 초빙 진로특강 실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는 지난 17일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를 초빙, ‘직접 듣는 진로특강’을 교내 나래홀에서 개최했습니다.

자카르타 내 학부모 교민들은 자녀가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길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다른 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되면서 자녀의 진학 및 진로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 이번 강연이 마련되었습니다.

JKIS학생과 학부모,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학생들을 위한 ‘미래의 인재상과 직업세계의 변화’, 학부모들을 위한 ‘시대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으로 대상에 따라 각각 60분, 90분 동안 펼쳐졌습니다.

조진표 대표는 강연에서 미래의 인재상으로 ‘성실’을 가장 큰 미덕으로 제시하며, 초, 중학교 시기에 성실함을 기르기 위한 개인과 부모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무한 경쟁시대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열정과 전문성, 협업능력과 글로벌도전정신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직형, 학자형, 관료형 등의 직업유형이 인기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글로벌 경제 확대로 인한 기업형, 해외형의 직업유형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전문직형의 인기가 줄어드는 반면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형과 해외형의 전성기가 올 것을 전망했습니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요구되는 교육과정과 글로컬(Global+Local)적인 소양까지 두루 갖출 수 있는 교육적 환경에서 JIKS학생들이야말로 미래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피력하기도 하였습니다.

JIKS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미래,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서 모두가 상위 1%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에 부합하는 자기설계와 집중적인 준비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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